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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주목해야 할 시장의 주요 이슈 3가지

BJ 아폴론

월스트리트가 화요일의 우려를 딛고 가파른 상승세로 수요일 세션을 마감했다.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노력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소식이 늘어나면서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에너지 섹터에서도 오늘 열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그리고 그 외 OPEC+ 협력국의 회담을 기대하는 움직임이 보였다.

하지만 들뜬 마음이 있다면 경제 데이터 발표로 다시 가라앉게 될 듯하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은 인터넷상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늘 시장을 움직일 주요 이슈 3가지를 소개한다.
 

1. 실업수당 청구 건수 급증 예상
 

개장 전 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를 파악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지표의 자리를 차지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발표된다.

노동부는 8:30 AM ET (12:30 GMT)에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Investing.com의 전망 취합에 의하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청구 건수가 전주에 비해서는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525만 건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고 한다.
 

연속 신청 건수는 2009년 금융 위기 당시에 기록했던 600만을 크게 뛰어넘는 800만 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0:00 AM ET에는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상치가 발표된다.
 

3월에 89.1을 기록했던 소비자심리지수는 75까지 하락했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코노미스트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처럼 소비자들이 이번 사태가 끝을 보이고 있다는 기대를 품고 있다고 말한다. 4월 소비자기대지수 예측치는 79.7에서 88.2까지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8:30 AM ET에는 노동부의 도매 인플레이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3월 중 0.4%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동성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1% 상승했을 전망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전례 없는 상황에서 이 지표들이 어느 정도로 도움이 될 지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있다.


2. OPEC+ 회담, 감산 예상
 

각국의 에너지 장관들이 화상 회의 기술을 선보일 때가 왔다.

원유 상승론자들은 오늘 열릴 OPEC+ 회담에서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감산 결정이 내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WTI는 알제리 측에서 일일 1,000만 배럴에 달하는 "대규모" 감산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언한 뒤 11% 상승했다.
 

러시아가 일일 160만 배럴의 감산에 나설 것이라는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한 로이터의 보도도 기대를 한껏 부추겼다.

미국이 감산에 합류할 것인지에 감산안의 타결 여부가 걸린 상황이다. 하지만 세계 최대 산유국인 미국은 공식적인 감산 대신 시장의 주도로 일일 120만 배럴 가량의 감산을 진행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3. 파월 의장 웨비나
 

어제 공개된 3월 연준 회의록에서 당시 연준이 최악의 경우 미국 경제가 내년까지 코로나19의 타격을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연준의 입장은 과연 얼마나 변했을까? 투자자들은 오늘 10:00 ET (14:00 GMT)에 열릴 브루킹스 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 주최 웨비나에서 제롬 파월 의장의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브루킹스 측에서는 "파월 의장은 온라인 토론에서 현재 경제 상황과 연준의 대응, 그리고 향후 전개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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