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7월01일 (로이터) - 달러 가치가 30일(현지시간) 등락을거듭하다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통화정책 관리들의 덜 비관적인 코멘트와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저울질하는 모습이었다.
달러는 이날 유로와 엔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파운드와 스위스프랑, 호주달러 등 상품통화 대비로는 약세를 나타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코로나19 여파로부터 미국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상원의 한 위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리스크를 경고했다.
이날 후반 달러 지수는 97.380으로 하락했다. 2분기와 6월 기준으로는 각각 1.6%, 1.0% 가량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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